하남시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과 정·관계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은 남한고등학교에서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확정에 따른 ‘하남형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남한고 학교운영위원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이진규 남한고 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한고가 하남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지원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남한고는 내년부터 5년간 교육청과 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 자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목과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계기로 하남이 교육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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