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반려동물 연구회’, 반려동물 보호 등 복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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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연구회’, 반려동물 보호 등 복지 모색

경기일보 2025-08-31 13:0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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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지역 유기동물 보호 등 복지 구현에 하남시의회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의원 등은 이날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현황, 동물보호 및 구조 현황, 유기 동물 입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공간 협소 등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보호소 입소 10일이 지나면 유기동물이 안락사될 수 있는 현실에 대해 현재의 운영 방식이 ‘복지’보다 ‘수용’에 치중돼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양소 설치 및 다양한 어질리티(강아지 놀이·훈련 기구) 설치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하남시 미사동로 40번길 75-91에 위치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총면적 352.6㎡ 규모로 사육실·계류실·격리실·사료보관실·직원휴게실 등 총 10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현재 시 직영(임시) 운영과 민간동물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의 위탁 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총 20마리(개 18마리, 고양이 1마리, 도마뱀 1마리)를, 동물구조관리협회(위탁보호소)는 6마리(개 5마리, 토끼 1마리)를 각각 보호하고 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야 한다”면서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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