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한민국이 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격차를 실감했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1 배구 대표팀은 30일 중국 장먼에서 치러진 우크라이나와의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3-25, 27-25, 18-25)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1, 2세트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따내지 못하고 3세트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듀스 끝에 승리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4세트에서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우크라이나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조득진이 19점으로 양 팀 최고 득점을 뽑아냈지만, 우크라이나의 높이 싸움에서 무너졌고 블로킹에서도 크게 뒤지면서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승 3패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이탈리아에 패배하면서 순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이후 이집트를 꺾었지만, 우크라이나에 덜미를 잡혀 11~12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의 11~12위 결정전의 상대는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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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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