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슈나이더와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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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슈나이더와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 맞손

프라임경제 2025-08-31 11:2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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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에 나선다.

유영상(왼쪽) SKT CEO와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및 서비스 총괄 사장. ⓒ SK텔레콤

SKT는 31일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슈나이더의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핵심 장비가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

양사는 지난 3월 MWC25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뒤 워킹 그룹을 운영해왔다. 이번 계약은 협력의 첫 성과다. 

특히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 AI DCIM(통합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에 연동,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효율화에도 나선다.

SKT와 슈나이더는 추가 MOU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SK온 배터리를 활용한 UPS·ESS 개발 협력 △SK그룹 전체 MEP 장비 수요 기반 확대 등이다. 기존 협력 과제인 AI DCIM과 자동제어 시스템 연동, 프리팹 모듈 기반 공기 단축, 에너지 구독(EaaS) 사업 확장도 강화한다.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자강과 협력' 전략의 연장선"이라며 "향후 구로 AI DC와 울산 GW급 확장에 기여하고 그룹사와의 시너지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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