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창설 80주년 기념 관함식을 내달 25~27일 사흘간 부산작전기지 및 인근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군은 "창설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해양안보의 중요성과 해양강국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관함식을 '해양도시'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했다.
관함식에는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하는 수상함·잠수함·항공기와 무인 전력 등 최첨단 전력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해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사열 및 훈련시범에 국민참여단 1000여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국민은 이번 관함식에서 마라도함(대형수송함, 1만4500t급)과 노적봉함(상륙함, 4900t급)을 타고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해상초계기 및 해상작전헬기 등을 직접 사열할 수 있다. 대잠작전, 해상화력 시범 관람도 예정됐다.
국민참여단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함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s://navy80.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9월 1일 열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단은 9월 10일 개별 연락을 받게 된다.
육상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관함식 기간 부산작전기지에서는 홍보·체험존, 공연존, 무기체계 및 군복 전시존 등이 개설돼 일반 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해군부대와 함정을 견학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마지막 날에는 'KFN 위문열차' 축하공연이 장병 및 국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일반 국민은 관함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공연 후 불꽃축제도 진행된다.
관함식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사열식으로, 이번 관함식은 해군창설 이후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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