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여름 훈련에 기반한 항공 순찰 과정에서 해양 안전 저해 행위 8건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와 강릉·속초해양경찰서, 동해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7∼8월 항공기와 현장 간 소통을 통한 맞춤형 치안 수요 발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합동훈련을 6회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훈련에서 연안·해수욕장 사고 다발 해역 순찰 중 구명조끼 미착용,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의 레저활동,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 해양 안전 저해 행위 8건을 적발했다.
적발행위는 올여름 8건을 비롯해 올해 현재까지 총 19건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상 긴급상황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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