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강릉해양경찰서는 31일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해변에서 물놀이 중 표류한 30대 A씨를 구조했다.
강릉해경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사천진해변 앞 200m 해상에서 A씨가 표류하며 등부표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본 일행으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명조끼 착용 후 물놀이 중 조류에 밀려 떠내려갔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물놀이 시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