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 BTS 정국 자택 침입하려 한 40대…경찰,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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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 BTS 정국 자택 침입하려 한 40대…경찰, 현행범 체포

이데일리 2025-08-31 10: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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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주말 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들어가려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6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의 한 부대 인근에서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주차장에 들어가는 차량을 따라 들어가다가 보안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체포 당시 ‘친구 집이라 들어갔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정국이 군대에서 전역하던 지난 6월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 자택에 침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B씨를 지난 27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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