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붐이 인생 최대의 충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9월 1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3회에서는 붐을 비롯해 양세형, 김희재, 파트리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박건욱이 함께한 ‘어흥파이브’의 무인도 생존기 둘째 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은 레스토랑 운영 미션을 수행하며 해루질부터 대물 조업까지 진귀한 경험을 이어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16대 한식 명장 안유성이 셰프로 나서고,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과 감탄을 더할 예정이다.
이른 아침부터 해루질에 나선 ‘어흥파이브’는 역대급 맑은 시야와 물때 속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양세형, 김희재, 박건욱으로 구성된 ‘머구리 3인방’은 마치 물 만난 고래처럼 바다를 누비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해군 출신 김희재는 “해군은 바다에서 지지 않는다”는 신념을 몸소 증명하듯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진 조업에서는 거대한 그물을 끌어올리며 상상 이상의 ‘대물’들이 속속 등장,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박건욱은 거대한 생선을 보며 “만화 속 바주카포 같다”고 감탄하는 등 무인도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이 그려진다.
그러나 평온도 잠시, ‘어흥파이브’는 예기치 못한 아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붐은 “너무 소름 끼쳤다. 내가 경험해 본 것 중 가장 충격적인 경험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상했고, 이어 “MBC 역사에 길이 남을 자료 화면이 탄생했다”고 덧붙여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건욱 또한 “5톤 정도 무게라고 들었는데, 깔려 죽는 줄 알았다. 재난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현장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과연 붐이 맞닥뜨린 ‘인생 최대의 충격적인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충격과 감동이 교차하는 무인도 생존기의 결정적 장면은 오는 9월 1일 밤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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