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롯데 패-삼성 승… 3~5위 승차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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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롯데 패-삼성 승… 3~5위 승차 사라져

한스경제 2025-08-31 02:16:49 신고

후라도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후라도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가 역대급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3위 SSG 랜더스(60승 4무 58패), 4위 롯데 자이언츠(61승 6무 59패), 5위 삼성 라이온즈(62승 2무 60패)의 승차가 사라졌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2-12로 크게 패했다. 선발 김광현이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같은 날 롯데는 안방 부산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8-8로 비겼다. 6회 말 윤동희의 역전 투런포로 8-7 우위를 점했지만, 7회 초 조수행의 2루타로 동점을 내준 뒤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상위권 두 팀이 주춤한 사이 삼성은 대전 원정에서 2위 한화 이글스를 4-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올렸다. 타석에서는 김성윤(1타점), 김영웅(2타점), 강민호(2타점)가 해결사로 나섰다. 이로써 3위 SSG부터 5위 삼성의 승차는 사라졌다.

수원에서는 6위 KT 위즈가 7위 KIA 타이거즈를 8-2로 물리쳤다. KT 대체 선발 문용익은 5년 만의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깜짝 활약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KT는 3~5위 그룹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잠실에서는 선두 LG 트윈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6-5로 제압했다. 이달 초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한 LG 선발 앤더슨 톨허스트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평균자책점을 0.36(25이닝 1자책)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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