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30일 ‘2025년 봄-여름 작전 결과’를 요약해 발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투단의 임무를 명시했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공개한 게라시모프 총장의 연설에 따르면 그는 “현재 전략적 주도권은 전적으로 러시아군에 있다”며 “러시아군은 특수군사 작전 기간 동안 사실상 전 전선에 걸쳐 중단 없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 영토의 99.7%를 해방했으며, 우크라이나 영토는 60㎢미만으로 남아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군 점령 비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도네츠크 79%, 자포리자 74%, 헤르손 76% 등이다.
그는 “자포리자 지역 해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군이 말리노프카와 테미로프카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게라시모프 총장은 “올 봄-여름 기간 동안 76개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미사일 시스템과 무인 항공기(UAV) 생산 기업을 우선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수미 지역에서는 210km²의 영토와 13개 마을이 러시아의 통제 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3월 이후 러시아군은 특별군사 작전을 통해 3500㎢ 이상의 영토와 149개의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30일 러시아의 공격으로 지난 하루 동안 민간인 최소 3명이 사망하고 47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는 샤헤드형 공격 드론과 미끼 항공기 537대를 배치했고, 이스칸데르-M 또는 북한의 KN-23 탄도 미사일 8기와 Kh-101, 칼리브르, 이스칸데르-K, Kh-59 모델의 순항 미사일 37기 등을 발사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드론 510대, 탄도 미사일 6발, 순항 미사일 32발을 요격했고, 미사일 5발과 드론 24발이 7곳을 공격했으며 21곳에서 낙하물도 보고됐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