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황소' 황희찬(29·울버햄튼)이 마수걸이 시즌 1호골을 쏘았다.
황희찬은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팀의 1-1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날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21분 시즌 첫 골을 쏘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샬 무네시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상대 수비진 뒤에 있다가 순간적인 스피드를 발휘해 왼발로 득점했다.
리그와 컵 대회 등 시즌 4경기 만에 1호골.
황희찬은 지난 27일 카라바오컵 2라운드(64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지난 2월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이후 6개월 만이다.
주장 완장까지 차고 경기에 나섰지만 페널티킥(PK)을 실축하는 등 여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우려를 낳았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중도 부임한 이후 부상 여파 등 영향으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애를 먹었다.
리그, 컵 등 총 25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에 그쳤다.
이후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계속 제기됐으나 황희찬은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즌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황희찬은 이른 시간에 마수걸이 1호골을 넣어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찬은 지난 2021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울범햄튼 유니폼을 입은 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2023~2024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서 12골(3도움)을 넣어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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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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