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미래] 작은 씨앗의 큰 힘.. 반려 식물과 도시 텃밭의 환경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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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미래] 작은 씨앗의 큰 힘.. 반려 식물과 도시 텃밭의 환경 혁명

센머니 2025-08-30 23:5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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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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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현비 기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첫걸음으로, 반려 식물과 도시 텃밭을 키우는 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최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식물은 단순히 우리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광합성 과정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도시의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숲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런 작은 반려 식물과 아파트 베란다의 작은 텃밭들이 모이면, 이는 거대한 숲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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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1헥타르(10,000㎡)의 숲은 연간 약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는 승용차 8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물론, 가정에서 키우는 작은 식물이 거대한 숲만큼의 효과를 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수가 많아질수록 그 효과는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실내 식물 몇 개만으로도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고 습도를 조절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도시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는 유통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작은 실천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산세베리아나 스투키 같은 공기 정화 식물이나 키우기 쉬운 허브류부터 시작해보자. 두 번째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 텃밭을 만들어보자. 아파트 베란다나 창가에 작은 화분을 놓고 상추나 바질 같은 채소를 직접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식물을 통해 지구의 순환을 체험하는 것이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어 싹이 트고 자라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센머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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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경 전문가들은 '기후행동 실천'을 통해 식물 키우기 팁과 탄소 흡수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여러분의 작은 습관이 모여 우리의 지구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오늘부터 작은 씨앗 하나를 심어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자. 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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