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POINT] 잭슨 임대료만 243억, 뮌헨 역대급 호구딜?..."케인 백업으로 합리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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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POINT] 잭슨 임대료만 243억, 뮌헨 역대급 호구딜?..."케인 백업으로 합리적 선택"

인터풋볼 2025-08-30 23:1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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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니콜라 잭슨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잭슨은 뮌헨 거래를 완료했다. 잭슨과 조건에 대해 구두합의를 한 뒤 첼시와 완전 합의에 성공했다. 임대료는 1,500만 유로(약 243억 원)이고 완전 이적 시 금액은 6,500만 유로(약 1,057억 원)다. 주급은 뮌헨이 지불한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원하는 이적이었다"고 전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 백업을 계속해서 고민했다. 케인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지만 모든 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을 할 수 없기에 대체 선수가 필요했다.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를 노렸는데 영입에 실패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갔다. 뮌헨은 루이스 디아스 보강 외 다른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을 듯했는데 잭슨을 품었다.

잭슨은 첼시가 야심차게 영입했던 공격수다. 잭슨은 2022-23시즌 비야레알에서 스페인 라리가 2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최전방 보강을 하기 위해 잭슨을 품었다. 잭슨은 자주 빅찬스 미스를 범했는데 2023-24시즌 결과는 프리미어리그 35경기 14골 5도움이었다. 나름의 성과를 냈지만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지난 시즌 잭슨은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와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선 3경기 3골이었다. 득점은 준수한 듯 보이지만 빅찬스 미스가 더 이어졌고 어이없게 퇴장을 당하는 기행을 반복했다. 첼시는 잭슨에게 신뢰를 보내면서 203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는데 믿음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에 리암 델랍, 주앙 페드루를 영입한 첼시는 잭슨을 내보내려고 했다. 뮌헨이 관심을 보였다. 결국 잭슨은 뮌헨으로 임대를 간다. 임대료만 1,500만 유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잭슨을 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었다. 높은 비용 때문에 협상 거절을 했는데 뮌헨으로 향했다. 잭슨은 첼시와 203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는데 1년 만에 이별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뮌헨이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한다면 첼시는 상당한 이익을 얻는다"고 했다.

이어 "뮌헨 입장에서 의외의 영입으로 보이나 뮌헨에 필요한 선택이었다. 9번 공격수가 케인뿐인 상황에서 백업이 절실했다. 큰 투자가 어려웠는데 잭슨 영입은 효율적이었다. 합리적 선택이었다. 잭슨이 오면서 케인이 부상을 당하면 재앙이 되는 상황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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