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4차례 등판서 4승...LG, 키움 추격 뿌리치고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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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4차례 등판서 4승...LG, 키움 추격 뿌리치고 1위 굳히기

이데일리 2025-08-30 21:4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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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두 LG트윈스가 최하위 키움히어로즈에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LG트윈스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사진=LG트윈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호투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전날 키움에 당한 2-3 패배를 설욕한 LG는 2위 한화이글스와 격차를 5.5경기 차로 벌렸다. 같은 날 한화는 삼성라이온즈에 3-5로 패했다.

시즌 중 대체선수로 팀에 합류한 외국인투수 톨허스트가 이날도 호투를 펼쳤다. 톨허스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삼진 6개를 빼앗으며 1실점(비자책)만 내줬다. 이날 호투로 KBO리그 입성 후 등판한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LG 타선도 힘을 냈다. 리드오프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고 문성주와 오스틴 딘도 각각 멀티히트에 2타점, 1타점씩 책임졌다.

LG는 프로 데뷔 첫 선발투수로 나선 키움의 좌완 루키 박정훈을 상대로 중반까지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1회말 상대 실책을 등에 업고 만든 찬스에서 문성주의 희생플라이와김현수의 유격수 땅볼로 2점을 뽑았다.

3회말에는 신민재의 중전안타, 문성주의 우측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중전안타와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했다. 4회말에도 박해민, 문성주의 적시 2루타로 2득점, 6-0까지 달아났다.

키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6회까지 무득점에 허덕인 키움은 1점을 만회한 뒤 8회 LG 불펜진을 공략해 3점을 뽑았다. 9회초에도 LG 마무리 유영찬을 상대로 1득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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