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내린 평택…밭일하던 70대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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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내린 평택…밭일하던 70대 쓰러져 숨져

경기일보 2025-08-30 20: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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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무더위 속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텃밭에 쓰러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경 평택시 팽성읍 소재 한 텃밭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농사용 작업복 차림에 장화를 신고 있었다. 

 

평택시는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고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5도에 달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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