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만에 등판' SSG 김광현, 4이닝 5실점 '흔들'…통산 2000탈삼진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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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만에 등판' SSG 김광현, 4이닝 5실점 '흔들'…통산 2000탈삼진 '다음 기회에'

모두서치 2025-08-30 19:4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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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11일 만의 등판에서 난조를 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광현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5실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4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김광현은 삼진 3개를 잡는데 그치면서 역대 3번째 통산 2000탈삼진 달성도 다음으로 미뤘다.

역대 KBO리그에서 통산 2000탈삼진을 돌파한 것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2166개), 한화 이글스 송진우(2048개) 뿐이다.

어깨 염증으로 인해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광현은 19일 수원 KT 위즈전에 복귀해 4이닝 8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한 김광현은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고,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2회 집중타를 맞는 등 흔들렸다.

1회초는 깔끔했다. 1사 후 권희동과 최원준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2회초 대거 4점을 줬다.

2회초 이우성, 박건우에 연속 안타를 맞은 김광현은 맷 데이비슨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지만, 김형준이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김광현은 김휘집에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해 NC에 선취점을 줬고, 후속타자 김한별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에도 안정을 찾지 못한 김광현은 김주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또 1사 만루를 자초했고, 권희동에 내야안타를 허용해 실점이 '4'까지 늘었다.

김광현은 최원준에 병살타를 유도해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에도 난조를 이어갔다.

이우성, 박건우에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를 만든 김광현은 데이비슨에 희생플라이를 헌납했다. 김광현은 김형준과 김휘집을 연달아 내야 땅볼로 잡아 힘겹게 3회를 마쳤다.

김광현은 4회초에는 삼진 1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까지 83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결국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초 송영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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