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 인터뷰와 달리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센터백 추가 영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현재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를 영입하면서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시몬스에 이어 새로운 센터백을 노린다고 알려졌는데 프랭크 감독은 선을 그었다.
센터백 영입 필요성이 없는 이유에 대해선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케빈 단소가 있고 벤 데이비스도 뛸 수 있으며 타카이 코타도 다음 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라두 드라구신은 몇 달 뒤면 복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프랭크 감독 말대로 이적설이 나오던 로메로, 드라구신 등이 남고 일본인 센터백 타카이까지 합류하면서 센터백 숫자는 많아졌다. 계속해서 4백을 쓰고 있어 숫자 문자는 없다.
프랭크 감독 발언에도 아칸지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아칸지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약 325억 원)를 내놓았다. AC밀란도 원하는데 1,500만 유로(약 243억 원)를 제시했다. 아칸지는 프리미어리그에 남기를 원한다. 밀란은 토트넘이 아칸지를 하이재킹할 가능성에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칸지는 스위스 국가대표다. FC바젤에서 재능을 발휘하면서 이목을 끌었고 스위스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2018년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도르트문트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을 했는데 빌드업 능력이 특히 탁월했다. 단점도 명확했다. 수비 시에 기복이 컸다. 아쉬움이 있던 아칸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제안을 받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아칸지는 한층 더 발전했다. 수비력도 좋아지고 빌드업 능력은 극대화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칸지를 미드필더처럼 활용하거나 센터백, 풀백을 오가는 복합적인 역할을 부여했다. 아칸지는 자신의 능력을 다 보여줬고 맨시티 황금기 주축 멤버로 뛰었다. 최근 들어 부상이 많아지고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면서 이적설이 나왔다.
토트넘이 원한다. 밀란이 가장 원하는 수비수였는데 토트넘이 나섰다. 프랭크 감독 발언과 별개로 아칸지 영입 추진은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이탈리아 정통한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도 "토트넘은 이미 아칸지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칸지까지 온다면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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