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용인] 강의택 기자┃국내 최대 규모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는 락쉽(Rock ship)의 대상과 함께 막을 내렸다.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프링사운즈에서 ‘인디뮤지션 발굴 콘테스트(Indie Musician Discovery Contest)’ 결선 무대가 진행됐다. 이번 경연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가 주최하고, STN미디어(에스티엔미디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달 초부터 1차 영상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40개 팀 중 20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 29일 스프링사운즈에서 열린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결선 진출 9개 팀이 가려졌다.
최종 결선에서는 ▲로우브라더(Row brother) ▲이매(yimae) ▲무릉도원(MRDW) ▲적바림 ▲Ueoo밴드(Ueoo band) ▲락쉽(Rock ship) ▲노슬 ▲옐로은(Yello Eun) ▲EZF가 음악성을 맘껏 뽐냈다.
이날 결선에 오른 팀은 베이스, 드럼, 일렉 기타 등 여러 악기를 활용한 밴드 음악부터 힙합과 국악을 합친 이색적인 음악까지 각자의 개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참가팀들의 열기만큼이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열기를 더했고, 생중계가 진행된 유튜브 채널(STN SPORTS)에서도 각 팀을 응원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최종 결과, 락과 힙합을 합친 이색적인 음악을 보여준 락쉽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상금 5백만원과 STN미디어가 제작하는 5부작 방송 콘텐츠에 참여할 기회를 받았다. 금상, 은상, 동상은 각각 이매, 옐로은, 노슬이 차지했다.
경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경연 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부터는 싱어송라이터 데쟈(원성준), 쏘울기획 총괄이사 이재형, 보컬트레이너 서혁신, 프로듀서 최재혁으로 이뤄진 네 명의 멘토가 편곡, 무대 연출·구성 등 전문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들의 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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