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강릉 가뭄 현장 방문…“재난사태 즉시 선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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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릉 가뭄 현장 방문…“재난사태 즉시 선포” 지시

이데일리 2025-08-30 18:4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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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제한급수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을 찾아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청취한 뒤, 관계 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소방탱크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000톤의 물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식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유가 있는 지자체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강릉시는 심각한 가뭄으로 일부 지역에서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생활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재난사태 선포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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