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박상현,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R 선두 지켜 …송민혁 문도엽 한승수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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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박상현,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R 선두 지켜 …송민혁 문도엽 한승수 바짝 추격

뉴스로드 2025-08-30 18:4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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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9번홀 버디성공 갤러리 인사 (사진제공 KPGA)
박상현 9번홀 버디성공 갤러리 인사 (사진제공 KPGA)

[뉴스로드] 박상현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서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등 신중한 플레이를 펼치며 중합 19언더파로 선두를 지켜냈다. 

박상현은 30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2개를 쳐 64타를 적어내며 2위권과의 차이를 5타차로 벌렸다.

작년 명출상(신인상) 출신인 송민혁은 중합 12언더파 공동 5위권에서 드라이버로 18번 홀 파5에서 2온을 성공시키며 이글을 잡아냈다. 중합 14언더파로 단숨에 단독 2위로 순위도 끌어올렸다.

KPGA투어 4승의 문도엽은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를 쳐 62타의 기록지를 제출했다. 이날 8타를 줄인 문도엽은 중합 1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송민혁 1번홀 드라이버 티샷후 볼의 방향 살피는 (사진제공 KPGA) 
송민혁 1번홀 드라이버 티샷후 볼의 방향 살피는 (사진제공 KPGA) 

미국 국적의 한승수도 이날 버디 7개·보기 2개를 쳐 5타를 줄여내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오승택은 이날 6타를 줄여 중합 12언더파 대열에 합류, 조민규 최찬박은신과 공동 5위권에 합류했다.

2020년 KPGA에 입회해 투어 1승을 한 최승빈은 이날 버디 7개·보기 1개를 쳐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9위권에 자리했다.

아시아 선수 처음으로 PGA투어 큐스쿨 수석합격을 자랑하는 이동환은 버디6개·보기1개를 쳐 5타를 줄여 공동 10위권에 올랐다. 이태훈 사돔 깨우깐자나(태국) 박성국과 공동 10위권이다.

한승수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한승수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KPGA투어 1승의 김동민은 이날 5타를 줄여 엄재웅 김태훈과 공동 14위권에 자리했고, 이성호 강경남 고석완(캐나다) 배용준 최진호 문경준 박일환 정재현 이정환도 이날 중합 8언더파 공동 17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공동 26위권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적어냈다.

30일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 OUT, IN 코스(파70. 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우영은 18번홀(파5. 569야드)에서 275.02야드를 남기고 드라이버로 2번째 샷을 했다. 조우영의 샷은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다.

조우영은 “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세컨샷 지점에서 약270야드 남았는데 3번 우드는 짧을 것 같아 드라이버로 공략했다. 환호성이 들리더니 들어간 걸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문도엽 1번홀 드라이버 티샷후 볼의 방향 살피는 (사진제공 KPGA)
문도엽 1번홀 드라이버 티샷후 볼의 방향 살피는 (사진제공 KPGA)

2023년 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의 KPGA 투어 통산 첫 번째 앨버트로스다.

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2024년 7월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 2번홀(파5. 574야드)에서 강경남(42.대선주조)이 기록한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의 김영일 회장은 조우영의 앨버트로스를 기념하기 위해 조우영에게 특별 부상으로 현금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조우영 (사진제공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조우영 (사진제공 KPGA)

조우영은“당연히 기분은 좋다. 이 앨버트로스가 남은 시즌 더 좋은 기운을 가져다줬으면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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