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서비스가 얼마나 고객 중심적으로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며, ▲시스템 품질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전반적인 만족도 ▲추천 의향 등 총 5개 영역에서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부산·제주와 장외발매소에서만 만날 수 있던 경주에 전자카드 앱 '더비온(DerbyOn)'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연계 경마 정보 디지털 채널 활성화 등을 병행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지난해 도입한 '더비온' 서비스는 트렌드에 맞춘 기술적 접근을 넘어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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