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맞았다”…파이터즈, 독립리그 대표팀에 초반부터 혼쭐('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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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맞았다”…파이터즈, 독립리그 대표팀에 초반부터 혼쭐('불꽃야구')

뉴스컬처 2025-08-30 16:0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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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꽃야구’가 더욱 뜨거운 승부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일 공개되는 18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사진=불꽃야구
사진=불꽃야구

이날 경기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로 믿을 수 있는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평소 정교한 제구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이 선수는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위기감을 안긴다. 예상 밖의 제구 난조에 더그아웃 분위기도 술렁이기 시작한다.

반면, 독립리그 대표팀은 초반부터 강한 타격으로 파이터즈 마운드를 압박한다. 프로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독립리그 대표팀은 파이터즈 선발 투수의 공을 정교하게 공략하며 장타를 쏟아낸다. 경기 분위기는 순식간에 상대 팀 쪽으로 기울고, 파이터즈 투수조장 송승준은 “어마무시하게 불편하네”라며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수비 실수까지 겹치며 파이터즈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기세를 탄 독립리그 대표팀은 이어 ‘최종 병기’라 불리는 강속구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분위기 굳히기에 나선다. 이에 맞서 불꽃 파이터즈는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정근우와 최수현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이들은 결연한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서며 투지를 불태운다. 더그아웃 분위기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며, 선수들은 큰 목소리로 서로를 독려한다.

불꽃 파이터즈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 키플레이어는 바로 ‘캡틴’ 박용택.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보인 그는 이날도 중요한 순간 타석에 나서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과연 캡틴 박용택이 이번에도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독립리그 대표팀과 불꽃 파이터즈,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는 9월 1일(월)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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