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AI 비서 ‘알프레드’ 홈 화면 전면 배치···재무·세무 통합 관리

혜움이 ‘알프레드’를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의 홈 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사진=혜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혜움은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의 홈 화면에 전면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오른쪽 아래 아이콘 형태에서 홈 화면 전면으로 이동, 사용자가 접속과 동시에 자연어 기반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알프레드는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채팅만으로 재무 데이터 조회, 데이터 처리, 세무·노무 질의응답, 증명서·계산서 발급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비서형 AI다. ‘알프레드 레포트’와 연동돼 경리·급여·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알프레드가 단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 출발점이자 소통 가능한 에이전트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전트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움은 올해 안으로 경리·급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행동 모델(LAM)을 고도화해 추론·의사결정까지 수행 가능한 ‘에이전틱(Agentic) AI’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기업 재무 전반을 아우르는 일체형 금융 SaaS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