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시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호응을 얻으면서 종합장사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해가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 광적면 광석리 마을회(이장 이한우)를 방문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금숙 과장을 비롯해 사업 추진부서 주무팀장 등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배경과 현재 진행상황, 절차,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광석리 마을회 주민들은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인구 고령화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시설이 신속히 추진돼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희망했다.
이한우 이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복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필수 기반사업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모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장사시설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백석읍 방성1리 일원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사업부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부지 현장답사와 현장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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