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테라스 위, 프리지아 송지아가 쿠션팩트를 손에 들고 자연광을 받으며 미소 짓는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스트랩리스 화이트 미니드레스는 여름 하늘과 맞물려 청량감을 극대화했고, 손목의 아이보리 워치와 골드 브레이슬릿, 얇은 반지 레이어링이 함께 반짝이며 ‘쿠션 글로우’ 무드를 한층 강화했다. 팬들은 “화이트 드레스 찰떡 소화”, “쿠션 하나로 여신 강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드레스는 데콜테 라인을 드러내며 허리선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아래로 퍼지는 벌룬 스커트가 러블리한 하이틴 무드를 완성한다. 바스락한 코튼 질감은 햇살 아래 입체감을 더하며, 미니 기장은 각선미를 경쾌하게 드러낸다. 화이트 컬러는 ‘클린·퓨어·프레시’라는 여름 키워드를 단번에 충족한다.
메이크업은 쿠션팩트로 연출한 촉촉한 글로우 베이스가 중심이다. 광대와 콧등에 은은한 하이라이트가 얹히고, 핑크 치크와 로즈 MLBB 립이 생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라인은 눈꼬리를 살짝 올려 또렷함을 주었고, 롱 웨이브 헤어는 상체의 직선적 노출과 대비되어 페미닌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실전 스타일링 팁도 돋보인다. 스트랩리스 드레스에는 로우 번이나 하프 업 헤어로 쇄골 라인을 드러내면 비율이 살아난다. 베이스는 ‘스팟 레이어’ 방식으로 필요한 부위만 쿠션을 덧발라 뭉침 없는 윤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니 기장의 발랄함은 발등이 드러나는 슬링백 슈즈나 미들 굽 샌들과 조화를 이루며, 액세서리는 최소화해 화이트 룩의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이 좋다.
이번 스타일은 여름 시즌 SNS를 지배하는 키워드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화이트 드레스, 쿠션 글로우 피부, 미니멀 골드 포인트, 그리고 테라스 감성의 자연광 무드까지 모두가 트렌드의 중심이다. 무엇보다 손에 든 쿠션팩트라는 오브제가 뷰티 루틴의 현실감을 더해 팔로워들의 즉각적인 실행력을 높인다.
프리지아 송지아는 최근에도 유튜브 브이로그와 패션·뷰티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화보 같은 순간을 포착해내는 그의 감각이 이번 착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클린 러블리’ 무드의 여름 미학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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