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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곧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며 “이번에는 실제 출연해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방송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6·3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SNS에서 “정치 30여년을 거치면서 참 많은 혜택을 대한민국으로부터 받았다”며 “비록 사기 경선 2번을 당하고 그 울분에 크게 실망하여 당과 정계를 떠났지만,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전 1인 미디어시대가 올것으로 예측하고 시작한 TV홍카콜라는 그동안 현직에 있는 바람에 지난 5년 동안 실제 출연은 하지 않고 관련 정치뉴스만 방송 했다”며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제작하는 새로운 홍카콜라 TV는 진영논리에 매몰된 틀튜버(극우 유튜버를 비하하는 말)들과 편향된 일부 방송매체와는 달리 진영논리를 떠나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018년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시작했으며, 현재 75만 1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올린 동영상은 총 19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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