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더운데 댕댕이랑 카메라 들구 빨빨거리며 다니는거 고역이긴해도
커피뽑아들구 나와서 보이는
Goat 포인트 규경하는건 좋아
갱적으로 10년 넘게 동네에서 젤 좋아하는 공공미술품.
관리를 따로 안하는데도 이 쨍함이 계속 유지된다.
의도와 지속가능성면에서 별다섯개
공개공지마다 힙하지두않고 메시지도 난해한
스텐 조형물 보는건 질린다. 손접어.
국제업무지구 이쪽 초입을 기반공사도 없이
10년넘게 놀리고있는것도
재주라면 재주.
내가 좋아하는 저층 건축물을 고르라면
단연 커넬워크인데
물론 각종 벽화와 NC 노이즈들이 있기 전의 커넬을 말함.
요즘 수도권은 미먼있는 날을 찾기가
더 힘든듯함.
불호도 미먼 >>>>>>>> 더위
갠적으루 별로 안좋아하는 조합의 건물들이지만
날씨가 좋으면 다 예뻐보임
유럽 건축 제대로 묘사할거아니면 안하는게 좋겠다.jpg
지어진지 10년도 훨씬 더 된 건물인데
몇년전부터 유행하는 고산수식 정원을 무려 공개공지에
이미 도입했던 앞서갔던 건물
아주머니께 사진 에어드랍 해드이고싶었다
저기 오른쪽 보이는 섬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임
등대도 어렴풋이 보이지?
그냥 아는척
갠적으루 실내 컬렉팅하신 미술품들에서
심미안이 느껴지던 카페.jpg
마지막 장식은 외국인 형냐께 선물드린 인생샷.
한국말실력 요즘 gen Z들보다 좋다고 생각.
거대댕댕이가 얌전하니 귀여워서 친구들과 계속 맹지작거렸어
나름대로 사진첩 둘러보니
일주일간 찰나였다고 생각한 낭만이
꽤 길었다싶ㄴㅔ
너희들두 낭만을 기록하고 다시 돌아봐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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