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오후 6시5분부터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인 동시에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 등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그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다.
임영웅의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지난 29일 정식 발매됐다. 불후의 명곡 녹화 당시에 이 곡은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던 상황이다.
해당 특집의 기획 소식이 전해지자 당일 방청 신청이 만 건 이상 접수되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공개 녹화를 직관한 방청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도 출연자 섭외부터 선곡까지 무대를 직접 준비한 임영웅은 무대 오프닝 곡으로 자신의 히트곡인 ‘무지개’를 골랐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데뷔 9주년을 맞이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지개’로 행복 에너지를 담아봤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솔로 무대부터 스페셜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데, 각 노래를 향한 애정과 선곡 이유를 진솔하게 밝힌다.
임염웅은 “‘불후’에서 제 신곡을 첫 공개하니까 너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한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순간을 영원처럼’은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곡”이라고 자신의 노래를 소개했다.
아울러 불후의 명곡 MC인 김준현은 이 자리에서 “다음 주에도 임영웅 씨의 또 다른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고 언급해 현장에 있던 방청객이 열광했다고 전해진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이날과 다음달 6일 2주에 걸쳐 방영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