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SOON! '굿바이' 호일룬, 맨유 떠나 나폴리 임대 이적 임박..."임대료 97억, 완전 이적 시 7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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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SOON! '굿바이' 호일룬, 맨유 떠나 나폴리 임대 이적 임박..."임대료 97억, 완전 이적 시 714억"

인터풋볼 2025-08-30 0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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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 간 호일룬 이적 합의가 화요일 이후로 완료됐다. 임대료는 600만 유로(약 97억 원)다. 또한 4,400만 유로(약 714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이적이 근접했을 때 사용하는 'HERE WE GO SOON'을 선언했다.

이번 여름 호일룬의 팀 내 입지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새로운 영입생 벤자민 세스코가 합류했기 때문. 무엇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심각했다. 지난 시즌은 충격에 가까웠다. 호일룬은 공식전 52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4골에 그쳤다.

자연스레 역대 최악의 9번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이 달렸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무대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대표적으로 AC밀란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밀란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함께 새로운 투톱 공격진을 구축하려 한다. 이에 호일룬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호일룬은 인터뷰를 통해 "내 계획은 분명하다. 어떤 일이 있든 팀에 남아 내 자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경쟁은 괜찮다. 나를 더 날카롭게 만들어준다. 나는 완전히 준비돼 있다. 몸 상태도 좋고, 어떤 도전이든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수의 의지와 상관없이 맨유는 내보내길 원했다. 이에 호일룬 역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적을 모색했다. 나폴리가 접근했다. 그 배경에는 전 동료인 스콧 맥토미니가 있었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이적 협상에 결정적인 조력자가 등장했다. 바로 맥토미니다. 선수 본인은 전 동료였던 호일룬에게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설득했다"라고 알렸다.

결국 나폴리로 이적할 예정이다. 로마노는 "이미 호일룬은 이적을 수락했으며, 에이전트 수수료도 합의됐다. 선수 본인 역시 나폴리행을 원하고 있어 맨유 잔류 가능성은 없다. 남은 건 세부 사항 처리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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