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SK온과 파트너십 강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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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SK온과 파트너십 강조 ‘눈길’

이데일리 2025-08-30 09: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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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가 SK온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전경. (사진=SK온)


3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바먼 슬레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생산공장 공개 행사에서 “SK온은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진 파트너로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있어 여러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SK온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슬레이트는 지난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내년 가격 경쟁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미국 인디애나주 생산공장을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출발을 알렸다.

슬레이트는 약 13만㎡ 규모의 인쇄공장 부지를 전기차 생산시설로 개조하는 현황을 공개하며 향후 양산 일정과 운영 구상을 소개했다. 회사는 지난 4월 저가형 전기트럭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행사에는 크리스 바먼 슬레이트 CE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SK온 측에서는 로버트 슈넬 북미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먼 CEO는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온 단독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내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슬레이트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슬레이트와 SK온은 지난 4월 약 4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한편 SK온은 2019년 미국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건설했고, 2022년 배터리 양산에 돌입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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