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삼성물산(하티스트)과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하티스트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패션을 지향하며 2019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론칭했다.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도 옷을 입고 벗기 쉽게 디자인하는 등 숨겨진 디테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는 철학을 공유하고,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먼저, 하티스트 앰배서더를 활용해 무장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무장애 여행정보 플랫폼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 하티스트의 소셜미디어 채널, 삼성물산 패션몰 ‘SSF SHOP’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정보를 공유하고 하티스트 브랜드를 공동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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