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30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와 함께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오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한낮 기온은 31~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진안·장수 31도, 완주·무주·임실·익산·군산·김제·부안 32도, 전주·남원·순창·정읍·고창 33도 등이다.
늦은 오후에 일부 내륙(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정읍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수 확률은 60%고,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다.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고, (초)미세먼지지수는 '좋음'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주 기준 생활기상지수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6시49분(578㎝)이고, 간조는 오후 1시18분(159㎝)이다. 일출 오전 6시4분, 일몰은 오후 7시4분이다.
휴일인 31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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