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창구)이 27일 청천면 선평리 일원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약 1000㎡ 규모의 농산물 집하장·산지 유통센터 2동에 대한 착공식을 열었다.
청천농협은 이 센터가 완공되면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 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
이에 청천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이 사업의 안전기원제를 열고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강 조합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브로콜리 계약 재배, 공동선별 및 포장 시설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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