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유튜버 안정권씨가 이끄는 보수단체 ‘벨라도’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벨라도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각종 집회를 이끌어 온 단체다. 이들의 움직임은 특히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지난 27일 김건희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는 교대역에서 시작해 진흥아파트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를 거쳐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이후 신논현역 6번출구 앞에서 하위 2개 차로를 점거한 채 마무리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로 서울시는 인근 버스정류소를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집회가 열리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역11번출구(23285), 신논현역(23641, 23580, 32055), 신논현역6번출구(23286)이 무정차 통과 대상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