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시내 한 중형 마트에서 불이 나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3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58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중형 마트에서 불이 나 진화 차량 38대와 인력 62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다.
당시 마트 안에는 손님과 마트 직원 등이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대구 중구청 등은 주민들에게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외부 활동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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