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지병으로 못 걷는 엄마 업고 다녔던 남편…큰 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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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지병으로 못 걷는 엄마 업고 다녔던 남편…큰 힘 됐다"

모두서치 2025-08-30 00: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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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가성비와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홍게 요리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신혼 시절 부르던 애칭 '베비'를 부르거나 홍게 요리를 직접 먹여주자 남편은 "평소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남편은 "결혼 전까지는 한 번도 안 싸웠었다. 근데 한 번 싸우고 나니까 서로 조심하던 게 없어졌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자기가 맨날 말 안 듣고 속 썩이니까 화병이 나서 그런 거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남편은 "결혼하고 2년 동안 사건이 없던 적이 없는 것 같다. 결혼하고 다음 달부터 장모님이 아프기 시작하셨다"고 말했다.

이정현도 "신혼이 정말 슬펐던 것 같다. 신혼여행 가서도 계속 울었다고 밝혔다. 이정현의 어머니는 2년 동안 지병으로 투병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이정현은 "결혼하고 가장 좋았던 것이 있다. 가장 힘들 때 남편이 옆에서 위로해 주니까 큰 힘이 됐다"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와 매주 여행을 갔다. 남편도 휴가를 내고 같이 다녔다. 그때 엄마가 못 걸으시니까 남편이 업고 다녔다. 정말 고마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러고 2년이 지나고 서아가 찾아왔다. 서아가 임신이 되니까 입덧이 되게 심해지고 그래서 자기를 더 구박했다"고 말했고, 남편은 "그러고 나서 핸드폰에서 이름이 바뀌어 있더라. 베비에서 의사양반으로 바뀌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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