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 "정현우·김건희, 함께 위기 극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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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탈출'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 "정현우·김건희, 함께 위기 극복해"

모두서치 2025-08-29 23:1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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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설종진 감독대행이 6연패 탈출에 기여한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움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지난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진 6연패 고리를 마침내 끊어냈다.

이날 키움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 신인 정현우의 호투가 빛났다. 그는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책임지며 5피안타 2실점을 기록,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위기도 있었다. 3-1로 앞선 6회말 정현우는 문성주와 오스틴 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오지환과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구본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1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정현우는 후속 타자 김현수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이닝을 제 손으로 끝냈다.

설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정현우가 공격적인 피칭을 펼쳐 효율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6회 위기 상황에서 포수 김건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고 격려했다.

이날 키움의 타자들도 적재적소에 안타를 때려내며 6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특히 오선진이 1-1로 맞선 4회초 2사 1, 2루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작렬하고 역전을 이뤄냈다.

2-1로 앞선 5회초에는 2사 이후 송성문의 3루타에 이어 이주형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더 달아날 수 있었다.

설 감독대행은 "공격에서 4회 김태진과 오선진의 타점으로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5회 송성문의 3루타 이후 이주형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해 승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원정 경기까지 찾아와주신 팬들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내일 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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