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펠드만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사업부를 매각한 달러 트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 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기존 10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해, 전날 종가 대비 약 16%의 상승 여력을 내다봤다.
회사는 지난 7월 패밀리달러 사업부를 사모펀드에 10억달러에 매각했다. 펠드만은 이번 매각으로 회사의 구조가 단순해졌으며, 다중 가격대 상품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이 더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강화됐다는 점, 신규 가격대의 제품이 도입됐다는 점, 점포 전반에 걸친 ‘스토어 3.0’ 포맷 도입 등은 이후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달러 트리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9시 25분 기준 1.05% 상승해 11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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