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임산부 스트레칭 챌린지 '숨 쉬고, 움직이고, 태교하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기장군보건소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5주간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임산부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임신부 32명이 참여해 29건의 인증 게시글과 22건의 인증 사진을 남겼다. "남편과 같이 스트레칭하니 좋다"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 영상을 주차별 콘텐츠로 활용했다.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해 임산부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임산부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올임' 영상과 같은 전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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