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박건웅(서강고)과 박서진(서문여고)이 제29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건웅은 29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B)가 주관한다.
이 대회 우승으로 박건웅은 내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건웅은 "최근 대회에서 아쉬웠는데, 이번 주에 다시 해보자고 생각했다.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진은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박서진은 올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과 내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박서진은 "다시 한번 이 대회 우승컵에 이름을 새길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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