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은 비트코인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가 적립되는 상품이다. 일반 스테이킹과 달리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제약 없이 입출금과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바빌론 프로토콜'을 통해 진행된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기반 보안을 활용, 지분증명(PoS) 체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이용자는 보유한 비트코인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위임하여 보안에 기여하고, 이에 따라 바빌론의 유틸리티 토큰인 바빌론(BABY)을 보상으로 받는다.
코인원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7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고 자유형 스테이킹 이용에 동의한 후 비트코인을 10만원 이상 매수하면 자동 참여된다.
매수금액 상위 10명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 비트코인을 차등 지급한다. 그 외 모든 참여자에게는 총 800만 원 상당 비트코인을 균등 분할 지급한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가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