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지부장 김윤정)가 주관한 제2회 의왕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개전식이 최근 계원예술대학교 쿠마(KUMA) 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박일윤 예총 회장, 김성동 계원대 총장, 정재문 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해 수상자들과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의왕시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 등 1천4점이 접수됐으며 전국에서 251명이 참여한 결과 심사를 거쳐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등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유경석 씨의 ‘고단한 삶’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류중석 씨의 ‘백운호수의 야경’과 곽노충 씨의 ‘반영’이 선정됐고 동상에는 경선주 씨의 ‘의왕은 달리고 있다’와 김상연 씨의 ‘야화’, 윤한대 씨의 ‘묘기행진’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은 8월 31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쿠마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윤정 지부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의왕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사진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 사진 예술의 창작 기반이 넓어지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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