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체 발전 전략 필요…전주·완주 통합, 중요한 과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 자체 발전 전략 필요…전주·완주 통합, 중요한 과제"

연합뉴스 2025-08-29 16:08:27 신고

3줄요약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KTX 등 교통망 확충 효과 기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전북 지방자치 30년 평가 세션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전북 지방자치 30년 평가 세션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특별자치도 지위를 얻은 전북이 스스로 발전하려면 전주·완주 통합을 중요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9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전북 지방자치 30년 평가' 세션에서 학계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전북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하동현 전북대 교수는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새만금 개발이 (전북의) 핵심 과제로 유지돼 왔고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스스로 발전할 전략이 필요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유현 한양대 겸임교수는 국가균형 성장과 관련해 "과거의 자원·인구 분산 형태에서 메가시티로 성장 전략이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안영훈 사단법인 생각연구소 대표는 "전주·완주 통합으로 K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혁신도시특별법 보완 등 전략적 접근으로 (지역 발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북대에서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