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연면적 32만1천782㎡규모의 내손동 소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여름철 현장 안전관리와 공사 현장의 마무리 단계에서의 화재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예방 및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지도를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화재의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안전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관계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 공사 관계자 대상 대피 훈련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 예방 철저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안내 및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등이다.
황은식 서장은 “여름철 공사 현장은 고온·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장 관계자 및 작업자 등이 안전수칙을 성실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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