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자력 석학 1000명, 부산 집결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계 원자력 석학 1000명, 부산 집결한다

직썰 2025-08-29 15:54:36 신고

3줄요약
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이 세계 원자력 안전·열수력 연구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벡스코에서 '제21회 원자로 열수력 국제학술대회(NURETH-21)'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이기복)가 주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 개최(2005년, 제11회)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행사다.

시는 한국원자력학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고, 그 결과 2023년 최종적으로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대회에는 국내외 37개국에서 1천여 명의 원자력 안전·열수력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기초 열수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인공지능 기반 열수력 ▲원자력 안전 등 9개 분야, 84개 주제를 다루며 9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한다. 학생 세미나와 기조 강연, 특별 초청 강연은 물론 원자력 시설·기업 현장 시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산시는 학술 교류뿐 아니라 야경·음식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부산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학회는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원전 산업과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