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BPA ESG·혁신 Week' 개최

BPA ESG·혁신 Week 홍보물./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 ·혁신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을 주제로, 환경 영향 최소화부터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그리고 신뢰 구축까지 BPA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방향성을 담았다.

지난해보다 9개가 늘어난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임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ESG 세미나와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9월 4일에는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ESG 경영 실천 방안과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 기업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바자회(9.2), 폐자원 새활용 봉사(9.3~11.5), ESG 세미나(9.4), 혁신 디지털 워크숍(9.5) 등 일부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의 가치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항 전반에 ESG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