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현장 찾은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산재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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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현장 찾은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산재 없어야”

이데일리 2025-08-29 15:17:30 신고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경제부총리가 산재 없는 ‘안전 경영’을 주문한 가운데, 발전소 CEO가 직접 현장 점검을 나선 것이다.

(사진=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29일 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CEO가 사업소의 안전보건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안전관리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이달 들어 신세종, 부산 본부에 이어 신인천 본부까지 잇따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8일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에서 “안전 수준을 높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 경영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해 김 사장은 29일 신인천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해·위험 상황 발생 시 작업중지권의 적극적 사용 여부 △경영진 주도의 ‘KOSPO(남부발전) 기본 바로 세우기’ 안전문화 실천 운동 현황 △중대재해 대응체계 점검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점검 이후 노사 간담회를 열었다. 김 사장은 “노사 화합이 안전하고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안전관리 소홀이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됐다”며 “발전소 안전사고와 재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CEO 주도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을 최우선으로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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