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남해 일대에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7세에서 14세의 장애가정아동과 대학생 및 성인을 1:1로 연결해 학습 지원, 건강 관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의 건강한 양육 환경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성장, 함께 만드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수제 소시지 만들기, 독일 마을 산책, 카트 체험, 물놀이, 유배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멘토와 멘티는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고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재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두리 캠프가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이 멘티들의 건강한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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