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연간 분배금을 6.5%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달 29일 상장 이후, 시가총액 기준으로 국내 대표 리츠(REITs)와 인프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회사 측은 8월 27일 기준 이 ETF의 수익률이 1%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첫 분배금은 다음 달 17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매월 15일 기준으로 균등한 분배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ETF가 액티브 성격을 지니고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는 리츠가 새로운 부동산 자산을 편입하거나 유상 증자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변동성을 패시브 상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특성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자산 조정을 통해 최적의 투자 성과를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